공학교육혁신센터

 

숭실대학교는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3년 공학교육인증 방문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7일 공과대학 및 IT대학 단과대학장 외 8명이 참석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틀 간의 평가를 거쳐 18일 평가단장의 마무리 논평을 끝으로 방문평가 일정이 종료되었다.

 

공학교육인증은 공학계열 교육과정에 대한 인증을 통해 해당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이 산업체의 요구와 국제적 기준을 만족하는 우수한 인재임을 보장하는 제도로 현재 71개 대학의 387개 프로그램이 참여중이다.

 

숭실대학교는 2006년 공학교육인증제를 도입하였으며, 현재 2개의 공학교육 심화프로그램(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학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글로벌스탠다드에 맞는 공학교육 인증기준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대학이 인증기준을 만족시키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될 때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 인증원에 제출한 자체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평가단이 대학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대학 차원의 공학교육인증 운영이 자체평가보고서에 기술된 내용과 합치되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평가였다.

 

최석우 평가단장은 ‘대학의 CQI 통합 관리 체계가 상당히 인상적’이라 말하며, 이후 있을 정기평가 대비 보완점을 언급하며 마무리 논평을 마쳤다.